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단 편집) == 대회 기간 날씨 및 예보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7~2018년 겨울이 무척 추웠기에]][* 무려 71년 만에 아주아주 빨리 [[한강]]이 얼어붙었다.] 역대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개막식 때는 몰라도 경기가 펼쳐질 때에는 오히려 추운 것이 더 낫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7&aid=0001222961|#]]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한 최적 설질과 빙질을 위한 적정 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정도이기 때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543575|#]] 동계올림픽에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것이 더 치명적이며 여기에 비까지 내리면 설상종목의 경우 정말 답이없게 된다... 실제로 2006 토리노, 2010 벤쿠버 올림픽과 2014 소치올림픽 때에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경기 진행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바 있으며 오히려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후는 바람만 잦아준다면 실로 오래간만에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눈과 얼음의 질이 최상이라는 것은 기록 경기와 채점 경기 모두 공히 세계 신기록이 쏟아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뜻. 동계올림픽은 경기의 특성상 기상 조건에 매우 민감하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스키 등의 설상 종목은 설질에 따라서 기록이 좌우되고, 특히 스키점프와 같은 경기는 바람 조건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바뀐다. 심지어 스키점프는 점프 지점에서 배 풍(선수의 등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경우 선수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천연눈(자연설)이 내리는 것은 오히려 설상경기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푹신푹신한 자연설은 일반인들이 스키를 타는데에는 좋을 지 몰라도 선수들에게는 스키나 보드가 눈 속에 파묻혀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신속한 방향전환이 어려워며 오히려 부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력으로 기록을 내는 데에는 방해가 되면서 오히려 "예쁜 쓰레기" 라고 불린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3&aid=0003337525|#]] 애써 인공눈을 뿌려 구축한 슬로프 위에 자연설이 쌓이면 곧바로 걷어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자연설이 비가 내리는 것보다는 낫고, 자연설이 너무 안내리면 가뭄 때문에 인공눈을 만들 물을 구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니 너무 자연설이 안내리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평창군 및 강원도 백두대간 지역은 우리나라 중부지역 중에서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하는 곳이다. 2011~2017년 평창 지역 2월 평균 적설량은 5.6㎝, 최대 적설량은 43.5㎝이며. 강릉 지역은 평균 8.3㎝, 최대 77.7㎝다. 이따금 ‘눈폭탄’도 찾아온다고..(당장 정확하게 4년 전 소치 올림픽이 열리던 바로 그 기간에 이 지역은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기록적인 폭설]]로 거의 마비되다시피 해서, 만약 이때 평창이 유치했으면 답이 없었을거다.) 이렇게 눈이 내리면 경기장이고 인근 도로고 간에 당장 천연설을 치워야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783818|관련기사]] 일반 스키장과 올림픽 스키경기장의 인공눈은 밀도부터 달라서 일반 스키장의 경우 물을 눈으로 바꾸면 부피가 5배로 늘어나지만 올림픽 스키경기장의 경우 같은 양의 물을 눈으로 바꿔도 눈 입자가 훨씬 촘촘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부피가 1.7배로밖에는 늘지 않는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눈과 얼음의 중간 단계쯤이라고.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경우 눈을 축구장 넓이 면적에 100m 높이로 쌓아올린 것과 맞먹는 130만㎡의 눈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807961|#]] 어떤 마법을 부리시는 지는 몰라도 '''영상''' 20도(!)에서도 눈쌓인 슬로프를 구축할 수 있는 인공눈 코스설계 부문 세계 최고 전문가가 평창 올림픽에 합류하였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69&aid=0000276541|#]] 이 분의 평으로도 지금(2018년 2월 초)의 평창 온도와 습도가 설질(雪質)에 최고의 상태라고 평가했다. 진짜 문제는 개막식 등에 참석하는 일반 관객들의 문제. 추운 야외에서 개막식 행사 및 경기를 관람해야 하니 방한 대책이 필수이다. 특히 개막식의 경우 올림픽을 개막하기 한참 전부터 논란이 된 부분이었다. 이 부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논란]]에 나와 있다. 사실 이는 날씨나 기온 탓으로 벌어진 문제가 아니라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개막식을 지붕이 없는 오픈형 경기장에서 치루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벌어지게 된 문제이다. 이것 때문에 단순히 기온만 문제가 아니라 눈이나 비가 내려도 개막식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하늘만 쳐다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하늘이 도우셨는지 개막식 이틀 전까지만 해도 최저기온이 영하 20에서 영하 15도에 이르던 올림픽 플라자의 기온이 개막식 하루 전날부터 상승하여 2월 9일 개막 당일에는 맑거나 약간 구름 낀 날씨에 최고기온이 영상 2도까지 오르고 개막식이 열리는 저녁 8시~10시에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543575|-2℃~-4℃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696641|#]] 그리고 다음날 새벽에 바로 눈이 내린 후... 다시 기온 하강하여 개막 3일 뒤인 12일에는 최저기온 영하 15도 예상이라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696641|개막식 당일 일정에 맞춘 듯한]] 날씨를 보면 정말 하늘이 도운 셈이다. 개막식 이후에도 대회 진행 자체에 지장이 올 정도의 악천후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2월이면 영동지방에 심심치않게 내리는 폭설이 내리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 (이후 올림픽과 패럴림픽 사이인 3월 5일에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다만 대회기간 내내 강풍이 부는 날이 많아 일부 야외 경기들의 일정이 연기되고, 예선이 취소되어 결선을 몰아서 치르거나, 경기 회수를 줄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이다. 원래는 두 선수가 블루, 레드를 번걸아가며 타고나서 2번의 대결 기록을 합산해야 되는데, 강풍 예보때문에 일정이 밀려서 남녀 경기를 하루에 몽땅 해치워야 되다보니 한번만 타는 걸로 바뀌었고, 덕분에 예선 성적에서 밀려 불리한 블루 레인을 받은 이상호가 은메달에 그쳤다.], 이는 이전의 다른 동계올림픽에서도 흔하게 발생한 사례이다. 그나마 영향을 조금 받았던 것이 2월 14일로, 이날 강풍이 특히 심해서 슈퍼스토어 등 여러 외부 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고 안전을 우려해 식당, 현장 기자실 등 천막 등으로 지은 가건물들이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물론 이날 모든 설상종목은 연기 크리) 폐막식 또한 마찬가지로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 아래 이뤄질 수 있었다. 올림픽 기간 정확한 기상 예보를 위해 2018년 2월 6일부터 기상 항공기가 평창 상공을 매일 비행하면서 항공관측 업무를 수행하며, 동해상에 풍선이 달린 기상관측장비 ‘드롭존데(Dropsonde)’를 매일 10개씩 떨어뜨려 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795102|#]] 날씨가 중요한 변수인 동계올림픽이기에 경기장·시간대별 맞춤형 '현미경 예보'가 시행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985110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